홍길식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한 주 동안 진행된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답변으로 의원들의 감사에 잘 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관 업무를 정확히 숙지하는 등 철저한 감사준비로 총괄 책임자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홍 과장은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점을 명확히 제시하는 등 명쾌한 답변으로 감사에 임했다.

▲ 홍길식 자치행정과장

그는 시민이 함께 하는 열린시정 구현, 사회단체 보조금의 효율적 지원, 행정수요에 부응한 조직개편 등 방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분석으로 망설임 없이 답변하는 준비성을 발휘했다.

공무원 교육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에 대해 홍 과장은 “공무원 공금횡령 등 최근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어지려면 교육이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직원들이 승진 등과 관련해 필요에 의해서만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앞으로는 차출을 통해서라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인사제도의 개혁과 관련해서는 “조직운영 활용의 묘를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부서장 추천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신중한 검토를 통해 부서장 추천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강한 추진력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회단체 보조금이 편중 지원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단체간의 형평성을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합리적인 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 과장은 세심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성실한 준비와 남다른 감각으로 난해한 질문도 자신 있게 답변하는 등 소신 있고 책임감 있는 총괄부서장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평소 담당부서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민원해결로 현명하고 유능한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이번 감사에서도 진가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