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자생차나무들로 어뤄진 숲길이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 상 입상(장려상)을 수상해 영애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에서 주최하는 전국행사로서 올해 4월부터 아름다운 숲을 공모 심사 해 지난 6일 발표했다.

▲ 금성산 자생차나무들로 어뤄진 숲길이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 상 입상(장려상)을 수상해 영애를 안았다.

금성산은 나주의 중심녹지 거점공간으로 한수제에서 금영정, 낙타봉에 이르는 2.4km, 금성산 산림욕장에서 행복의 문에 이르는 0.2km는 자생차나무가 주위의 소나무, 참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한편 나주시 산림공원과(과장 최영희)에서는 5만여 평의 자생차밭과 숲길 경관 보전을 위해 우회등산로를 정비해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며, 금성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경관을 이루고 있다.

금성산의 자생차나무 숲길과 소나무, 참나무를 이용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입상을 하게된  산림공원과 한순애(녹지 7급)씨, 금성산의 자연식생태는 물론이고 시 공원과 관내 꽃길, 영산강 유채밭 등 조경과 관리를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 한순애씨

입상한 한순애씨는 금성산이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이 아름다운 숲이 다음세대에까지 변함 없이 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선정위원회는 “나주 금성산 숲길은 소나무, 참나무, 외에도 다양한 수종, 그 아래 사철 푸르게 자생하는 차나무가 빚어내는 독특한 경관이 눈길을 아름다운 곳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성산은 전국 8대 명산으로 천년 고찰인 다보사 등의 문화유산과, 춘란과 자생차등 식물이 생태군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보배로운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