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교통행정과 강주창 담당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모임(회장 정세균)에서 실시한 ‘2007 선진교통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OECD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교통사고 현실을 알리고 사회 각 분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묵묵히 일해 온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2007 선진교통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나주시청 강주창 담당(사진 왼쪽)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통사고 현장의 참혹한 모습과 부상 및 사망자 유가족들의 생생한 증언, 교차로 CCTV화면에 잡힌 사고 순간들을 담은 영상물을 방영해 교통사고의 참상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나주시가 이번 ‘2007 선진교통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것은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나주시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에서 포상금으로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은 데 이어 국무총리표창까지 수상함으로써 선진교통문화정착 선도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주창 담당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준 시장님을 비롯한 나주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관내 18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