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지도과에서는 도시소비자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부여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부여시 양송이 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체험행사를 가졌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영산나루마을에서 가진 체험행사는 농촌전통테마 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부지 400평에서 양송이 연구회원들이 농촌체험 활동을 했다.

▲ 도시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부여시 양송이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가졌다.

즐거운 점심을 마치고 농산물 작은 장터가 운영되면서 마을에서 생산된 새싹청국장 시식회가 열리기도...

시원한 정자에서 달걀꾸러미를 짚으로 만들면서 옛 추억의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을에서 일정을 마치고 문화공보실의 협조로 삼한지 테마파크와 천연염색문화관에서 천연염색 손수건 체험을 했다. 

친환경작물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마을주민들 참여와 함께 도시소비자 장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FTA 협상 체결 등으로 어려워져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