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신정훈)에서는 저소득 세대,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중이다.

▲ 나주시에서는 민간자원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중이다.

예전의 관 주도적인 1회성 결연 이웃돕기가 된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후원자가 할 수 있는 후원방법을 직접 선택해 자율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조사하여 결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서비스로 연결 제공한다.

독거노인을 위한 주 2～3회의 안부전화와 월 3회의 밑반찬 제공 등으로 실질적인 봉사가 되도록 연결할 예정이다.

이기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 산하 전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타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한 후원자에 대해서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범 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라도 후원을 할 수 있으며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