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친환경지도과에서는 지난달 31일 실내체육관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촌지도자회(회장 최영춘)와 생활개선회(회장 김순자)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단체 한마당 잔치를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남평농협 풍물놀이팀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원 한춤과 스포츠댄스, 몸풀기 게임 등이 이어졌다.

▲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지도과에서는 학습단체 한마당 잔치를 성대하게 가졌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음악줄넘기, 단체줄넘기, 쌀가마 매고 달리기, 풍선기둥 릴레이 등이 진행됐으며, 어울한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단체별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촌지도회와 생활개선회에서는 불우 이웃돕기 쌀 100Kg모금해 어려운 이웃에 쓰여달라고 본부석에 전달하기도 했다.

신정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농업 시장 속에서 우리 농업이 취약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선진국과는 품질경쟁력에서, 후진국과는 가격경쟁력에서 뒤지고 있으나, 그러나 세계 속의 우리 농업이 경쟁에 뒤지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전과 변화의 의지가 필요 한다면서, 물러서기 보다는 앞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적용 파급해 품질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농촌지도와 생활개선 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과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