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위치한 대호저수지 안에 연꽃이 피어나지 않아 대호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대호저수지 안에 연꽃이 피어나지 않아 시민들이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꽃은 7가지의 종류가 있으나 대호저수지 연꽃은 꽃이 피어나지 않은 연꽃이지만 매년 이맘때쯤이면 다른 저수지에서 홍련이나 백련을 볼 수 있어 볼거리가 있어 좋은데 대호저수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고 큰 연잎만 피어 있어 대호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호저수지가 오염이 돼 연꽃이 피어나지 않는 것 같다며, 한목소리를 하고 있으나 전문가는 “대호저수지 연꽃은 오염이 되어서 꽃이 피지 않는 것이 아니라”며, 푸르고 큰 연잎을 갖는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호수변공원 찾는 시민들에게 연꽃을 보여주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홍연으로 교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