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도회 나주시지회(회장 이동열)는 최근 효유적지 답사와 임직원 교육을 위한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회원 80여명이 충남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를 방문, 4형제간의 우애가 남달리 돈독했다는 체화당사를 답사한 후 청남대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 한국효도회 나주시지회는 최근 효유적지 답사와 임직원 교육을 위한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이날 이동열 회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물질만능주의의 사행문화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사회적으로 많은 부정적인 갈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러한 차원에서 나주시지회는 충효사상의 기본윤리를 절실한 행동강령으로 삼고 우리의 뿌리인 조상을 받들고 점차적으로 무너져가는 효행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효도회 나주시지회는 그동안 인구의 노령화로 파생된 노인 경시풍조와 점차적으로 사라져가는 효도문화를 바로 세우는 일환으로 매년 읍면동지역 효자효부와 효학생을 발굴하고 시상하고 있다.

또한 동방 예의 종주국으로서 효 사상을 백행의 근본으로 삼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임시국회에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나주시지회는 당당히 효도사상을 양양하고 효 문화를 국민운동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과업으로 삼고 하반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