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족센터 ‘난타동아리 울림’ 진행 모습.

나주시 가족센터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가족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교류소통사업 자조모임 ‘난타동아리 울림’을 진행하고 있다.

‘난타동아리 울림’은 다문화가정 4명, 비다문화가정 4명의 여성들이 모여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북을 치며 난타를 배우는 지역사회통합형 자조모임이다.

난타동아리 울림은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부터 다문화, 비다문화 여성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참여자들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10월경에 있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 전남 다문화가족큰잔치 등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나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상호교류’에 중점을 두고, 서로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교류와 통합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