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고는 지난달 24일 내린 집중호우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교사동 일부가 무너졌다. 

 

장 차관은 "장마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업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재해복구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와 작업자분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유의해야 해야 한다"며 "학교 밖 지역과도 협력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기상이변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다"며 "교육부도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정보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