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나주지역 모 신문에도 1면 기사로 보도되었다.

 

어느 누가 젊은 사람이라면 본인이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모든 젊은 사람의 희망일 것이다.

 

하지만 직장은 자기의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하여 채용되면 좋겠지만 아빠찬스 권력찬스로 채용되면 비겁한 것이고 찬스를 제공한 사람도 역시 공정하지 못해서 사회의 지탄을 받아야 한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헬조선이란 말이 유행하는데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서 금수저니 흑수저니 또한 각종 찬스로 모든 혜택을 누리며 태어나면서 부터 등급이 정해져 있으니 헬조선(지옥 대한민국)이란 말들이 과언이 아니란 생각이다.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확실해야 집도 사고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할건데 이러한 것들이 등급사회로 굳어져 크나큰 장벽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살아야 하니 어찌하겠는가.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영혼을 팔아서라도 직장을 구하려고 한다는 소리가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가는 곳, 머무는 곳마다 시끄런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과거 시장시절에도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려 피고인 신분으로 임기 내내 검찰청을 한 달에 몇 번씩 왔다갔다 했고(거의 무혐의) 최인기 국회의원과도 생각이 맞지 않아 화합하지 못했고, 신 의원이 국회의원 된 후에는 같은 당소속 시장과도 화합하지 못해서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민주당 전남도당에서도 사무처장과의 불화로 사무처장의 내부총질에 의해서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고 민주당 중앙당에서 감사를 실시하는 등 계속적으로 시끄러운 터에 또 신 의원의 비서관 출신 신상용 씨가 나주시의원 보좌관으로 채용되어 모 나주지역 신문에 1면 기사로 보도되어 한동안은 나주사회에서 뜨겁게 달구어지겠단 생각이다.

 

신상용 씨는 필자도 잘 아는 사람으로 신정훈 의원 후보 시절 선거 캠프에서 일했었고 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을 갖인 젊은 친구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이라 그 경험을 살려 시의원들의 보좌를 잘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헌데 신정훈 의원 찬스로 채용되었다는 의혹기사를 보고 필자는 매우 참담한 심정이었다.

 

작년 시의회 부의장도 이미 결정된 것을 신의원 마음데로 바꿔버려서 시의원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소리에 참 나쁜 국회의원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필자와 가까운 시의원이 신상용 씨가 보좌관으로 채용되어 민주당 시의원들이 신정훈의원에게 낱낱히 감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불쾌하다는 소릴 들었다.

 

하지만 필자는 신정훈의원이 뒤에서 밀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닐거라 믿는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런 것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 그래야 신상용씨도 본인이 실력으로 채용되었다면 떳떳해서 명예회복이 될거고 그 반대라면 당장 사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정훈 의원도 당연히 진의가 밝혀져야 본인의 떳떳함과 당당함으로 내년 총선에 나서야겠지만 만약 1%라도 사실이라면 나주시·화순군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진정한 리더는 소리가 요란한 것이 아니라 조용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지역발전에 봉사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