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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역사문화유산 관광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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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호] 승인 2023.05.29  0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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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철 나주시의원

5 2, 동신대학교와 나주시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관광분야 정책포럼”이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글로벌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동신대학교의 교수님들과 나주시의회에서는 본 의원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주제발표를 하였다.  

나주는 과거 역사·문화의 중심지로서 천 년 이상의 위상을 지켜온 곳이기에 수많은 관광자원이 밀집되어 있고 역사에 걸맞게 많은 문화유산이 우리 시 전역에 펼쳐져 있다. 그러나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데 나주는 그 구슬을 꿰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체적인 의견이다.

현재 나주시의 국가 도지정문화재와 향토문화유산은 158개소에 이른다. 전시대에 걸쳐 나타나는 문화유산은 크게 선사시대, 마한·백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근현대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으며, 시기적으로 보면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자원을 확보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포스트모더니즘에 걸맞는 관광정책의 개발에 가장 적합한 지점이 나주라고 볼 수 있다.  

중세 시대의 나주는 현재의 나주 읍내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런 결과는 현재 나주객사 금성관을 비롯한 관아 공간과 건축물, 나주향교, 나주읍성, 동점문 밖 석당간 등으로 대표된다.  

이처럼 시대별로 지역별로 분류하면 영산강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유적들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마한의 고유한 문화아이콘인 대형의 옹관을 구웠던 가마터가 바로 영산강에 인접한 오량동 가마터이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가마터를 발굴조사 한 결과 77개의 가마를 확인하였으며 5세기대에 100여 년간, 전문집단에 의해서 운용되었다고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새로운 문화로 드러나는 계기는 1968년 문화혁명이었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전통이 문화 콘텐츠화 과정을 통해 관광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산업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 인식 변화과정에서 문화관광산업의 근본적인 의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역사의 이해는 다른 사람과 다른 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하는데, 가장 중요한 수단의 하나는 역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이다. 대중의 문화 향유를 목표로 하는 현대의 문화콘텐츠는 전시 공연 체험 강좌 등 문화유형이 탈 장르화 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양식이 충돌하고 융합하여 복합성을 띠는 경향이 있다. 

문화유산콘텐츠 통합기획인 MTOT , Multi-tasking for one Theme 방법론을 통해 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획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나주의 역사문화유산 활성화도 통합기획의 방법론을 통한 유형의 문화유산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나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의 활성화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의 조사와 연구를 통한 시대의 트랜드에 맞는 방식에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많은 자원 가운데 어느 자원을 어떤 시각에서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시간이 지나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다면 겉모습은 변해도 내용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나주의 상징적인 표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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