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역사유물전시관·인기가수공연 등 프로그램 다양

26일부터 27일까지 삼한지테마파크에서 '함께 손잡고 사랑을 향해'라는 주제로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가족사랑 한마음 큰잔치가 열릴 예정으로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주의 대표관광지인 삼한지테마파크의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대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전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가족사랑 한마음 큰잔치를 통한 효와 사랑의 공감대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공연행사와 부대행사, 특별행사로 나눠지며 공연행사는 심수봉, 조항조, 뚜띠 등 인기가수와 어린이뮤지컬, 난타공연, 국악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짚풀공예와 도자기 만들기, 민속놀이, 캐릭터분장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며 돈독한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은 특별행사로 준비된 고구려 역사유물 사진 상설전시관 개관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특별사랑이벤트로 고구려 전시관은 드라마 '주몽'을 기억하며 삼한지테마파크를 명실상부한 나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길 시킬 분야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나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전시판매센터를 운영하고 나주음식명가업체들이 참가해 나주의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장과 결손 및 저소득 가정어린이, 위탁시설 어린이들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시장과 의장이 선물을 증정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삼한지테마파크의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객 유치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고구려 역사유물전시관, 가족을 위한 새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역사가 살아 숨쉬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주시가 주최하고 KAM엔터테인먼트와 뉴스매거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공사와 농협중앙회가 협찬하고 나주투데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