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행정
나주시의회 의정 연수…연수인가, 관광인가3박 4일 동안 의정역량강화 교육은 2시간뿐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838호] 승인 2022.09.04  20:18: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나주시의회는 지난 8 29일부터 9 1일까지 ‘시의회 의원 및 직원 역량 강화 의정 연수’를 다녀왔다.

시의회는 15명의 시의원(최문환 의원 불참)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 등 20명이 1,993만원의 예산을 들여 3 4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시와 상주시를 다녀왔다.

3 4일의 의정 연수 세부 일정을 보면 의정 연수인가, 관광인가 헷갈린다는 지적이다.

3 4일의 일정 중 의정 연수 주목적인 의정역량강화교육은 연수 이틀째인 8 30일 날 오후에 진행된 ‘예산·결산 및행정사무감사 교육’2시간뿐이었다.

이날 오전에도 의정역량강화교육을 4시간 했지만, 이 교육은 연 1회 의무적으로 시의원이 받아야 하는 4대 폭력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실질적인 의정역량강화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3 4일 일정으로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첫날인 8 29일은 낙동강 관련 수변 시설 현장 방문했다.

이튿날인 30일은 의정역량강화교육에 이어 낙동강 주변 국가테마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셋째 날인 31일은 경주 월성원전 견학과 경주 역사, 문화관광단지 방문(안압지, 불국사, 첨성대 오능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마지막 날인 9 1일 경주 보문단지 방문으로 3 4일의 의정 연수를 마쳤다.

의정 연수 세부 일정을 조목조목 살펴봤을 때 이것이 의정 연수인가 연수를 빙자한 관광인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나주시의회 관계자는 “한형철 시의원이 대표로 있는 ‘역사문화관광위원회’(위원 시의원 7)의 활동 부분도 이번 연수에 포함돼 있어 관광으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관광지 방문을 역사문화관광위원회의 활동으로 변명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역사문화관광위원회 활동은 해당 위원들이 따로 예산을 세운다든가 해서 별개로 관련 지역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고 벤치마킹을 해야지 이것을 의정 연수 일환이라고 말하는 것은 변명치고는 궁색하다.

1인당 996천 원의 시비를 들여 치러진 의정 연수를 두고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황모(47, )씨는 “예산을 다루는 의원님들이라 돈을 물 쓰듯 쓰는가 보다. 연수라고 구차하게 변명을 늘어놓고 있지만 누가 봐도 이것이 의정 연수인가? 관광이지”라고 꼬집었다.

이철웅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45. 다시면 운봉1리 백동·백운마을
2
미술관 천장에서 물이 뚝뚝
3
진정한 용서란 한발씩 발걸음을 떼어놓는 여정
4
나주혁신도시 주민 괴롭혀 온 '악취' 이렇게 해결했다
5
굿바이 어린이집?
6
영산포 홍어 거리 ‘자율상권 구역’ 지정
7
정도전의 유배지 소재동?
8
5월25일 나주 락 페스티벌 전국 13개 팀 나주에 온다
9
영산강변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
10
“홍어 맛보GO” 영산포 홍어축제 팡파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