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생활개선회(회장 박민자)에서는 지난 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라남도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 지난 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라남도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여성농업인 친환경농업 한마음 대회에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 박준영 도지사 등 여성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의 미래, 여성농업인 당신이 주인공' ‘함께하는 공동체‘이라는 슬러건을 내걸고 결의문 낭독과 여성농업인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한마음 어울마당이 진행됐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박준영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며 “친환경 농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라남도의 농업은 어떤 고난이 있어도 해쳐 나갈 것”이라고 최선을 다해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농산물을 생산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모아 전라남도 생활개선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사회복지 시설인 다시면 수양간 병원 등 도내 5곳을 선정해 각각 쌀200Kg씩을  '사랑의 쌀'을 보내는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