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정운태 (사)한국 조사료 협회장, 유동수 나주시 조사료협회장, 박석환 무안군 조사료협회장, 김영천 함평군 조사료 협회 총무, 나주, 무안, 함평군 등의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정부는 가축 사료 기반 확보를 위해 수분량이 많은 목초, 야초, 사료작물 등을 진공으로 저장 발효하는 곤포 사일리지를 제조·운반하는 조사료 경영체에 대해 제조비용을 보조·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운태 (사)한국 조사료 협회장을 비롯한 조사료 경영체들은 “2003년 이후 정부의 지원은 갈수록 줄어가고 있는 실정인데 생산비, 물가인상분 등을반영하여 톤당 6만 원의 지원을 8만 원으로 증액하여야 한다” 며 “기준 생산량 달성 구간 지원 범위도 현행 80%이상에서 70%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명수 의원은 “간담회를 주관한 전남도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농축산식품국에서 약8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키기 위해노력하고 있는 바, 조사료 경영체와 경종농가, 축산 농가 모두 한뜻으로 함께 하여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