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소재인 잔디보호 투수블럭 최첨단 신소재로 시범 설치되는 친환경 주차장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성북동사무소 주변에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오다 이번에 친환경 소재인 잔디보호 투수블럭 최첨단 소재로 시범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고 환경관리공단에서 발주했으며, 나주시가 전국최초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2004년 환경관리공단에서 기초조사를 시행해 정부와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환경부는 주차장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부지를 확정했었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이 완공예정인데 그동안 주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친환경 주차공사를 완료해 주민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