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면장 박상석)은 지난 14일 남해군 일원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및 기초질서 지키기 관련 선진지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 산포면에서 선진지 비교견학을 다녀온 남해군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자투리땅을 이용해 조성한 꽃밭.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먼저 시민의식을 전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견학단은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온 군민이 동참해 거리 곳곳의 청결을 유지하고, 상가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주·정차 공간을 만들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였던 남해군 일원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특히 남해군은 주요도로변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자투리땅을 이용해 꽃밭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었다.

박상석 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벤치마케팅 해 산포면에 접목시킴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