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부분 양산초 6년 정윤희양 금상 수상

왕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신재)가 지난 25일 '제3회 내고장, 가족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신재 왕곡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이철웅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김관영 왕곡면장, 김선회 나주시미술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왕곡초등학교와 양산초등학교 전교생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 앞서 이신재 왕곡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는 큰 뜻을 품고 있는 행사"라면서 "오늘 하루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관영 면장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왕곡면주민자치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내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복 돋을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을 한번 더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회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올해 처음으로 글짓기 대회도 함께 마련했다.

화창한 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각 학교 유치원생들을 비롯해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왕곡면 중앙로 '제주양씨 선산'에서 케치북에 알록달록 오색물감으로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날 김수연(양산초 5년)양과 이은주(왕곡초 2년)양이 그림 그리기 금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글짓기 부분에서는 정윤희(양산초 6년)양이 금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김동현(양산초 3년)군과 이정은(왕곡초 3년)양이 그림 그리기 은상에 선정되는 등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부분에 각각 34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을 했다.

한편 왕곡면주민자치위는 이날 참가학생 전원에게 부상으로 노트를 주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나주사랑상품권을 증정했다. 또한 그림대회가 끝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준비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