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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코로나 예방 1차 접종율이 4월 29일 기준 55.1%에 달하고 있다. 총 접종대상자는 18,086명이며, 접종 완료자는 9,967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7393명의 대상자 중 6,457명이 접종을 마쳐 87.3%의 접종율을 나타내고 있고, 화이자의 경우에는 대상자 10,693명 중 3,510명이 접종하여 32.8%의 접종율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의 접종율이 낮은 것은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요양시설, 방역대응요원, 학교 및 돌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중이다.
화이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접종한다.
현재까지 나타난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1건이며,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
나주시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고, 5월 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4월 30일 현재 나주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총 82명이며, 그중 1명이 병원격리(입원) 중이고, 81명은 격리해제 되었다. 현재 자각격리 중인 자는 65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