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기 사이클대회가 지난 13일 7일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폐막했다.

독주경기와 스프린트 경기로 나눠 총30여개 종목에서 열띤 레이스를 벌인 결과, 나주시는 금메달 개, 은메달 개, 동메달  개를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 나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기 사이클대회가 지난 13일 7일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폐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7 북경올림픽 국가대표 선발겸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가졌다. 나주시 전남 미용고 나아름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종합결과는 남자일반 한국수자원공사가 1위 차지했으며, 2위에는 강진군청, 3위에는 금산군청이 올랐다. 여자 일반에서는 상주시청이 우승을, 나주시청이 준우승, 천안시청이 3위에 각각 올랐다.

남자고등부에서는 미원공고가 1위, 전라고가 2위, 충남대표고가 3위를 여자고등부는 전남미용고가 우승을 양양여고가 2위, 경남여고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전남 미용고 나아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여자중등부 단체에서는 나주 다시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나주시내 일원에서 1주일간 열린 이번 대통령기 사이클대회 종목은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 외10종목과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9종목 등 총30여종목이 치려졌다.

한편 5월에는 도지사 사이클대회 이 지역에서 열린 예정이며, 선수참가인원은 1,600여명이 참가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