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외국인들이 편리하기 이용할 수 있는 마트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성북동 우체국 앞 아담한 공간에 문을 연 외국인 마트는 외국인 주부들이 쇼핑을 즐기고 고국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섰다.

▲ 관내 외국인들이 편리하기 이용할 수 있는 마트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칼린마트’(대표 칼린제인,33세)라는 상호로 동남아권 외국인을 상대로 생필품과 음료수, 과자, 생선, 국제전화카드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직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많은 물건을 비취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남아 외국인 주부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곳 마트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수입상에서 조달도 하지만 본국으로 연락해 직접 물품을 구입해 한국에서 고향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나주시는 타 지역에 비해 동남아 외국인 주부가 300여 명 이상으로 ‘칼린마트’와 같은 상점이 절실했었다.

시에서 등록된 국가는 필리핀, 중국, 일본, 우즈백, 태국, 몽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폐루, 과테말라, 미얀마, 카자스탄, 러시아 , 미국, 영국, 대만 등 16개국이으로 총 790여명에 이르고 있다.

칼린제인 대표는 “현재는 구멍가게 규모로 운영하고 있지만 1일 20만원정도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외국인들이 찿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많은 물건을 구입해 외국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포를 확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은 타국에서 어렵고 힘든 생활을 서로간의 대화로 해결 할수 있는 장소로 사랑방이 되고 있다. 내국인에게도 물건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