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와 남평농협(조합장 )에서는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사랑나무심기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3일 남평읍 교원리 방축마을(대표 최성봉)에서 지난해 농협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주)남양건설 임직원과 농협 임직원,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 전남농협지역본부와 남평농협에서는 1사1촌 농촌사랑나무심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남양건설과 방축마을은 1사1촌 상호간 교류활성화 계획(MOU)을 체결했으며, 마 회장은 마을발전기금에 써 달라며 500만원 전달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매결연마을 편의시설자금으로 5천만원을 지원 받아 완공한 체류형 통나무집에 대한 준공식도 함께 했다.

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그 의미가 매우 크고 또한 어려워지는 농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며 농촌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 박용순 본부장은 "1사1촌 농촌사랑 나무심기운동을 통해 자매결연체간 우의를 더욱 돈득히 하고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심은 감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머지 않아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잇도록 1사와 1촌이 서로 합심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