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주공장(공장장 구자춘)에서는 지난 6일 LG화학 연수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나주의미래', '아름다운 봄' 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 LG어린이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LG그룹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의 발전상을 레이져 쇼와 동영상으로 상영됐으며, 이어 공장장과 지부장의 신바람 나는 노경 문화를 만들겠다는 선언과 함께 벚꽃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인기가수 장윤정과 김종환의 축하공연과 B-BOY 댄스 팀의 춤 솜씨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유혹했다. LG화학 사택 부녀회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판매가 이뤄졌으며, 이날 매출된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LG화학 나주공장 구자춘 상무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공장,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