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나주시의회는 16일 개회식을 열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처리하게 될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나주시 관급공사의 건설근로자 체불임금 방지 및 고용안정 보호에 관한 조례안 (황광민 의원)’과 ‘나주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 (김영덕 의원), “나주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남 의원)’등 3건이다.

나주시장이 제출한 조례 개정 및 제정안은 ‘나주시 장애인연합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7건이다. 또한 나주시가 제출한 출연동의안 등 13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나주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식 후 열린 본회의를 통해 이재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유한국당의 한전공대 설립 반대 법안발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재남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 개정안’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분노한다. 자유한국당은 한전공대 설립 반대 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