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무공수훈회(회장 서도형)가 지난 15일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 나주시무공수훈회가 지난 15일 이·취임식을 가졌다.

무공수훈회는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전공을 세워 국가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은 호국용사들의 단체로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국의 신념으로 사선을 넘다들던 전쟁 영웅들로서 전후세대에 호국보훈 정신함양에 앞장서오고 있는 단체다.

이날 취임한 서도형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와 풍요 속에서 살아가는 전후세대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노병회원들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제8대회장에 취임한 서 회장은 1968년 월남전에 참전해 인헌무공훈장과 동성무공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1984년 무공수훈회가 창설되면서 4대와 7대 중앙대의원으로 공헌했으며 지금까지 나주시 무공수훈회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서 회장은 부인 이인덕 여사 사이에 1남3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