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이 평생교육센터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도 봄학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축하고 지역 학습중심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인 양성과정과 대상별 강좌 운영으로 글로벌시대의 평생학습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잠재적 이용자개발을 통한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남평공공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서 4월17일부터 9월8일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과 이주외국인 등 각 강좌별로 20명 이상을 모집하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전문인 양성프로그램으로는 POP예쁜글씨쓰기 초급, 중급반과 홈패션․퀼트․옷수선교실 초급과 자격증반, 천연화장품․천연비누만들기 초급, 창업준비반이 운영된다.

학생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신나는～ 어린이 종이접기와 칼라믹스 공예’와 ‘놀토～어린이논술독서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외계층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동화구연과 함께 하는 외국인 한글교실, 가족과 함께 토요 한글서예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다양한 교육기회와 문화활동 제공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5일제 근무에 따른 지역민의 자기계발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과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좌참여를 원할 경우 4월13일까지 남평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061-337-9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