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을 위해 '제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오는 6월10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박물관 1·2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설에서 나눠 진행된다. 전남과 광주에 거주하는 만 8세~13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당일 제시된 주제에 맞춰 전시품과 연계한 그림을 자유롭게 사상해서 그리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어린이 3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단체 참가자는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061-333-9872) 또는 e-mail(ej027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은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신청해야 된다.

시상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1명, 솜씨상 6명(전라남도지사상 등), 꿈나무상 12명(국립나주박물관장상), 보람상 40명(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 이사장상) 등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6월17일 오전 10시 박물관 홈페이지와 해당 학교별로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28일 오후 4시 국립나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나주박물관 교육팀(061-330-7822·78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