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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설립 국제컨설팅 용역 이달 내 발주5000여억 원 투자해 2022년 개교목표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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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호] 승인 2017.12.24  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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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전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 설립 준비 작업이 본격화 된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공대 설립을 위한 국제컨설팅 용역이 이달 내로 발주된다.

'한전공과 대학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을 과제명으로 한 국제컨설팅 용역은 내년 4월 1단계 보고를 받는 일정으로 용역이 추진될 예정이다.

용역 1단계에서는 공대 설립 타당성을 검토한다.

용역 최종 완료 단계인 2단계 보고는 내년 9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2단계 보고에서는 대학설립과 캠퍼스 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전해졌다.

과업 지침 중 광주와 전남지역 최대 관심사인 '대학설립 후보지' 부분이 포함된 캠퍼스 기본계획 용역 보고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넘어감에 따라 지자체 간 용역 결과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전은 현재 지자체로부터 부지 추천을 받지 않았지만 용역 추진과정에서 부지 추천을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용역 추진과 관련된 사전 보도자료를 오는 26~27일께 언론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유일무이, 한전공대 빅 픽쳐(Big Picture)를 꿈꾼다'를 슬로건 열린 포럼에서 공대 설립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한전은 설립 초기 과감한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조성하고, 학생의 자율성은 최대화하고 체계적인 학사관리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경쟁하는 공대를 설립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전이 5000여 억원을 들여 설립 예정인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지사 시절 이낙연 총리가 대선 공약화를 위해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을 만나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문 대통령이 호남 대표공약 중 하나로 채택해 지역민의 기대감이 크다.

공약은 한전공대를 충청권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남권의 포항공과대학(POSTECH)에 버금가는 대학을 만든다는 것이 기본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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