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창 전 고구려대 교수가 제5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재창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의 선두 주자로서 나주시의회의 활동 정상화, 신행정수도 및 혁신도시정상추진, 마을가꾸기 사업 성공, 홍어의 지역특화사업선정,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분권조례 제정, 분권헌법개정운동, 그리고 19대 대선에서 지역공약을 제시한 에너지밸리 조성, 스마트 농업 육성이 100대 과제에 선정됨으로써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공적이 인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재창 수상자는 1995년 농학학위를 마치고 1996년 고향인 나주의 고구려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한 후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지방자치, 지방분권,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여왔다.

이재창 수상자가 지방자치의 날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기까지의 주요한 업적은 다음과 같다. 2001년 참여와 자치로 지역을 바꾸자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나주사랑시민회에 가입하여 회원과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회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시하고 개선해왔고 나주시의회가 민생은 외면한 채 상임위원장 배분방식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자 이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국회의 관례를 따라 정당의 의원 수에 따르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의회가 이것을 받아들임으로써 관례로 정착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의원들의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냈으며, 행정과 의회가 예산편성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 것을 조정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지방분권운동을 펼친 결과 16대 대선에서 노무현대통령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였고 대통령취임 후 지방 살리기 3대 입법을 만들기 위한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입법화하는데 기여하였다.

2006년 지방선거 후 선거후유증으로 지역이 심한갈등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화합상생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으며 100여개 이상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여 화합의 한마당을 만듦으로써 갈등을 완화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하였다.

2008.1-2010.1까지 나주시 마을가꾸기 리더포럼의 지도교수로 참여하면서 마을가꾸기의 초석을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마을가꾸기를 시작했던 대부분의 마을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세지면의 화탑마을과 노안면의 이슬촌마을은 현재 전국에서도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2008.8-현재 까지 전국지방분권운동본부와 전남지부의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지방분권운운동본부가 중심이 되어 지방분권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여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에 지방분권협의회가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지방과 국가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헌법에 우리나라가 분권국가임을 천명하고 행정의 모든 체계가 연방제수준으로 변해야한다는 것을 역설해왔다. 전국지방분권운동본부의 지속적으로 분권헌법개정을 줄기차게 주장해온 결과 2015년 후반기부터 개헌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또한 국민주권분권헌법개정 전남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분권헌법개정에 활동하였다.

2009.3-2016.12까지 자치분권나주시민연대 사무처장으로 활동, 지방자치,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민생정치의 실현을 목표로 나주시의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의정활동비 조정, 정치신인의 발굴과 지원활동, 지방선거의 폐해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을 정당에 요구함으로써 정당공천시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행정과 의회가 예산편성을 놓고 회기를 넘기려는 위기에 처하자 여기에 참여하여 조정함으로써 회기 내 예산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지역의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로서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