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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질서 개차반으로 만들고 있는 김판근 의장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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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호] 승인 2017.09.17  17: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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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소 관련 광주 반대 결의안 주인공이 왜 바뀌었나?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때 놈’이라더니, 이게 뭔 짓?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열병합발전소는 도심이라는 집단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는 대기환경 오염문제와 전기와 열을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세계의 영향력 있는 도시에서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되었던 것이 시초가 되어 ‘저 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아이콘과 결합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신도시를 대상으로 열 병합 발전소가 운영 또는 건립되고 있지만 해당 토착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참고로 열병합발전소란 1곳의 발전소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 방식을 뜻한다. 연료를 태워 물을 끓여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을 돌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열을 버리지 않고 지역난방에 사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되어지는 연료에 따라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해 질수 있다.

나주시도 혁신도시라는 신도시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기 위해 열병합발전소가 준공을 앞두고 워밍업을 하고 있는데 가연성 생활폐기물에 열을 가하여 형성시킨 연료(SRF) 조달 지역에 당시의 협약에 들어있지 않은 광주지역의 SRF을 가져오겠다는 열병합발전소 측의 주장에 맞서 해당시설 5km 반경 내의 5개 읍·면·동 주민들이 모여 민간협의회를 구성하여 강력 반대하고 나서고 있는 마당에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나주시의회가 물 건너 남의 불 구경하 듯, 할 수 없다며 관련 상임위를 거쳐 협약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 또는 성명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사람은 해당 협의회 자문위원인 금천면 출신 김용경 시의원이었다는 ‘민간협의회’의 전언이다.

김 의원은 자신이 나주시의회에 관련 결의문 또는 성명서 요청 전에 ‘민간협의회’에서 정식으로 요청하는 것이 순서라는 입장에 따라 나주시의회 김판근 의장에게 ‘광주 SRF 반입 반대 결의문’ 또는 ‘성명서’를 민간협의회에서 요청했지만 김판근 의장은 일언지하에 반대 했다고 한다.

반대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김용경 의원은 김판근 의장을 의회에서 만나 결의안이나 성명서의 필요성을 들어 설득했지만 가부의 답을 1주일 정도 미루더니만 지난 13일 느닷없이 김선용 노안출신 시의원이 결의안을 발표하겠다며 문안을 작성하여 서명날인을 요구하더라는 것이다.

이에 자신의 소관이라 할 수 있는 김철수 경제건설위원장은 이게 무슨 짓? 이냐는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결의문을 내 팽개쳤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렇게 천박한 功(공) 가로채기 분란의 주인공은 김판근 의장과 김선용 운영위원장의 협잡에 의한 염치없는 짓이라 할 수 있는데 논란은 여기서 그칠 것 같지 않다.

이러한 생색내기 분칠 소식을 전해들은 ‘열병합 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협의회’ 측의 반응은 냉소가 아니라 ‘지 놈’ 들이 한 일이 도대체 무엇 있었냐며 분개를 넘어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렸던 지난 14일 나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하여 김판근 의장과 김선용 운영위원장에게 열병합발전소 현안과 관련하여 나주시의원으로서의 행적을 추궁키로 했으나 주변의 만류로 무산 되었다고 알려졌다.

관련협의회 회원 김모씨는 김선용 의원은 운영위원장이기에 여기에 혓바닥을 될 입장도 아니지만 김판근 의장도 결의안과 관련한 전후 사정을 감안하여 의장으로서의 반드시 지켜야 될 상식 밖의 짓 아니냐는 혹독하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김용경 의원이 쓰레기 전처리시설이라든지 열 병합발전소의 핵심 논란에 정통한 실질적인 해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노력과 역량에서 보더라도 그들은 과유불급의 무식한 죄에 해당한다는 비난도 비등하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이러한 패거리들은 일소되어져야 나주시가 건강해 질 것이다.

참고로 우리보다 앞선 독일은 열병합발전 연료로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메탄과 나무, 팜 오일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대한민국 열 병합발전소의 연료가 난방공사의 이해관계로 취사선택 되어지는 것은 적폐라 할 수 있다. 나주시도 이러한 현실적 문제에 먼 산만 바라본다면 그 죄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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