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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조기 발견 ․ 치료 ․ 관리에 초점 둬야...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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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호] 승인 2007.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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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남․39)님은 3년 전에 직장에서 비용을 댄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립선비대 또는 전립선암에 대한 검사를 하는 혈청 전립선특이항원검사에서 이상 진단을 받게 되었고, 2차 초음파검사를 통해 전립선비대나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 후로 1년마다 정기적인 종합건강진단을 받으면서 자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사회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지내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은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조기치료로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다.

때문에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처럼 일찍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검사항목과 중요한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에 대한 조기검진은 적절하다.

하지만 폐암, 췌장암 등과 같이 현재의 의학 수준에서는 적절한 조기 검진 방법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일부 사람들은 건강검진이 건강 수준에 대한 평가라고 여기기도 하는데, 건강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반드시 건강수준이 좋다고 볼 수 는 없다.

아무리 해상도가 좋은 시티나 엠알아이라 할지라도 찍는 간격이 있기 때문에 미세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간 기능 검사 역시 정상으로 나와도 간의 다른 이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첫 번째는 정기적인 종합검진이 중요하다.

종합검진은 한 번 검진 받을 때 비용이 들어가지만, 조기진단의 효과는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 번째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꼭 챙기는 게 좋다.

암 검진은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으로 나이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돈을 지불하는 경우에도 전체의 20%만 내면 된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암 검진과 일반 건강검진 항목은 비용 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수검자 입장에서 비용을 최대로 아낄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평소 단골병원과 의사를 둬 걸릴 가능성이 큰 질환 위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골의사의 문진과 진찰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의학적 근거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07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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