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기 의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유입 원아 및 학생 배치를 위한 단계적인 학교 설립과 이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옥기(국민의당, 나주2)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 3. 1.자 가칭 '도담유치원', '공원유치원'과 2020. 3. 1.자 가칭 '매성중학교', '매성고등학교'설립에 대한 동의안이 통과되었고, 이에 따른 전남도교육청 1회 추경에서 부지매입비 76억8천만 원, 설계비 27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명실 공히 명품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에서는 빛가람초, 빛누리초 개교 등 지속적인 학교 설립으로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폭발적인 원아 수요에 대응하고자 최근 한아름유치원, 빛누리유치원, 라온유치원 등을 개원하여 적정한 학생 배치에 힘쓰고 있다.

그밖에도 혁신도시와 원도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빛가람초 교실 증축 19억4천만 원, 영산포초 급식실 중수 5억3천만 원, 영산고 급식실 증축 8억 원, 신설학교 교재 교구 확충 8억8천만 원, 나주초 방송장비 확충 5천5백만 원 등을 이번 추경에서 확보하였다.

특히 한아름초, 라온초, 금천중 3개 학교는 처음 설계 당시 마사토 운동장으로 계획되어 추진되었으나 개교 후 지난 4월 운영위원회와 학부모, 학생, 그리고 지역민의 천연잔디운동장으로의 변경 요청이 있었고 도교육청의 장기 지속적인 운동장 사용 수요에 대한 필요성의 수용으로 천연잔디운동장으로 설계변경 되어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김옥기 의원은 "빛가람 혁신도시의 명품 교육 여건 조성이야 말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하여 모든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