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나주지역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주민들의 예술성을 높이고 지역작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문화예술 공간을 활용한 시민정서 함양과 지방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활동과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작가들의 전시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잠재된 문화예술성을 개발해 역사문화도시의 자긍심을 일깨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될 작품은 나주시미술협회 회원을 비롯해 서예, 미술, 공예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작가들이 예향 나주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정기적인 전시회를 통해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문화예술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