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동강, 마한, 세지, 봉황, 영산포농협이 공통투자하여 지난 4월1일 농협장례식장 개장식을 가졌다.

나주시 영산포로 30-50(이창동 86-7)에 위치한 농협장례식장은 5,918㎡(1,792평)대지, 건축면적 1,932㎡(585평)에 지상3층 건물로 36억원을 투자한 신축건물이다.

1층에는 VIP고객 분향소(95평), 특실 분향소(60평), 사무실, 조리실, 염습실, 발인실, 휴게소, 농협365코너와 2층에는 무연고 및 행려자를 위한 지원분향소를 포함한 4실의 분향소와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주시농협장례식장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농촌장례문화 공간으로 유가족의 슬픔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엄숙하면서도 편안한 장례식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농민조합원의 편의를 위한 쾌적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조합원 및 가족과 생활보호대상자 그리고 국가유공자는 30~50%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장례의 모든 절차를 친절하게 상담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날 영산포농협 박정현 조합장은 "우리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협장례식장이 문을 연 만큼 앞으로 농민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고 더불어 경제여건이 어려운 농가들이 거품 없는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