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은 지난 6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 지난 6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자원봉사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숙희 나주시 자원봉사자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도지사표창은 나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중부대장과 박연화 나주시 여성자원봉사회 송월동 팀장이 수상했다. 

이날 나주 '어린엄마둥지' 원장 강은숙씨가 자원활동 우수사례발표를 가졌으며, 우수 프로그램 운영사례 홍보부스에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얼굴' 사진과 동영상 등을 홍보해 타 시,군 자원봉사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특강에는 이강현 볼런티어21 사무총장이 '아름다운사회와 자원봉사라는 강의를 해 자원봉사자들의 보람과 기쁨을 줬다. 식후 행사에는 기념공연으로 광양시 이주여성 공연팀과 고흥군 헵시바 예술단, 장흥군에 칸 델라리아 등 공연으로 행사를 갖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날,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하고 여성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해 결속력을 다지고 시·군간 자원활동 교류를 가짐으로서 지역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시키기 위해 자원봉사자 대회를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