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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남평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 거행유림과 시민 300여명 참석, 전통 향교문화 전승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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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호] 승인 2016.03.20  1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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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최대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하는 나주향교(사적 제483호)와 옛 남평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남평향교(도 유형문화재 제126호)에서 16일 오전 공자 탄생 2567주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가 각각 거행됐다.

이날 나주향교 석전대제에는 관내 많은 유림과 시민들이 전통방식의 석전대제를 참관하여 전통문화를 전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나주향교 석전대제에서는 매년 나주시립국악단이 제례악을 연주하여 다른 향교에서 보기 힘든 전통음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주향교는 한국 향교를 대표하는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향교전통의 건축양식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학술자료와 관광자원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14년부터 문화재청 지원으로 시작된 나주향교 활용사업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3년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교의 현대적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남평향교는 남평을 상징하는 월현대 아래에 위치하는데 향교 입구에 남평현감 등 선정비 18기가 세워져 있어 옛 남평현의 역사적 위상을 나타내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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