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완도군 청산도 일원에서 '2015 나주교육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4 우수돌봄협의회' 및 '2014 교육지원청 평가 우수 기관 지정'에 따른 직원 격려와 의견 공유의 장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바람직한 교육지원 체제 구축과 공직자상의 정립, 능동적 직무수행 태도 견지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면 당리마을과 옛 문인들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청산팔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한 이후 진행된 자체 의견 토론에서 지원 중심 행정 구현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구성원 개개인의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 혁신, 그리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솔선수범 할 수 있는 자기 개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유의미한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종인 교육지원과장은 "딱딱한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료 직원들과 허물없이 어울리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싶은 자리였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오인성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나주교육력의 제고를 확인하고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화합과 협조적인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이번 워크숍을 평가하고 "항상 '살아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나주교육지원청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이번 워크숍의 결과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