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활용한 특별한 경험 제공
 
나주영재교육원(원장 오인성)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리 활동은 영재교육원 재학생 중 자연영역 초5~중2학년 희망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SW교육인 스크래치 프로그래밍과 3D프린터, 골드버그 등 3부서로 구성하여 몰입학습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스크래치프로그래밍은 논리 순서도인 알고리즘을 직접 구상하고 배열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어 논리력과 사고력 배양에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3D 프린팅은 학생들이 직접 물체를 설계하고 제작해 봄으로써 공간 지각 능력 향상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골드버그대회 준비를 위해 개설된 골드버그 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팀원들의 화합이 중요시 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의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나 보던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해 보니 생각보다는 어려웠다. 하지만 내가 모델링한 미니화분이 멋지게 만들어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