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재교육원(원장 오인성)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재교육원 학생 가정의 학부모를 초청, 공개수업주간을 운영 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참관 수업공개는 학부모가 편한 시간에 참관할 수 있도록 4일에 걸쳐서 자연과학 및 인문 영역의 12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며, 매일 30여명의 학부모가 참관했다.

공개수업은 '날아라! 내 달걀', '전반사와 광통신', '암호 해독을 통한 수학적 탐구력 신장', '역사와 미술, 그리고 과학이 만나 꿈꾸는 교실 갤러리' 등 학생들의 흥미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한 주제로 이루어져있으며, 학생들의 탐구활동과 토론활동으로 전개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토론하는 모습에서 학교와 다른 영재교육의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그 동안 우리 아이가 영재교육원에서의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진지하게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학부모 공개 수업은 학부모와 교원들 간의 상호 동반자 관계 구축과 영재교육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