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나라사랑 토요체험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이 후원하며, 체험마당이 있는 토요일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마당의 내용은 종이접기, 비누만들기, 클레이아트 등이며, 7월 이후부터는 체험 선호도에 따라 내용을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평일에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와 옛 교복입고 사진 찍기 등이 있다.

이명한 관장은 "나라사랑 토요체험마당을 통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