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6개 지역현안사업의 해결방안과 2015년 주요핵심 사업추진을 위한 1,313억 원의 국비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8일 신정훈 국회의원과 홍철식 나주시의장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하고 “주요현안은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회 의정활동이 맞물려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먼저 6개 지역현안 사업 해결 방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공익 및 시·도의 미래발전과 시·도민 화합에 기여 할 수 있는 공동혁신도시 내 “통합발전연구원(광+전)입지” 추진. ▲혁신도시와 인접(600m)아파트 주민과 이전기관 임직원의 악취호소에 따른 “호혜원” 대책수립. ▲나주, 광주, 전남 경제권의 중심으로 역세권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호남고속철 나주역 경유 노선확정” 추진.

▲“광역 식품클러스터구축”으로 관련기업 창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식품소재 산업화센터 건립” 추진. ▲전국 최하위인 전남의 교통문화지수 개선과 응시자 편의 도모를 위한 “호남권 교통안전교육센터 건립” 추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과 파급효과의 인근지역 확산을 위한 “산·학·연 유치 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이다.

다음은 201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주요내용으로 당초 발굴사업 39건에 총사업비는 2천24억(국비1천3백13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확보 완료된 사업이 2건 사업비45억(국비22억)원이며 기획재정부 반영이 확실시되는 사업이 8건에 174억(국비117억)원, 일부 반영된 사업 4건 국비33억5천만 원, 추진중인사업 8건에146억(국비96억)원이다.

강 시장은 “지자체의 재정이 열악한 현실에서 국비확보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절실하다 며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워 해당부처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기재부 최종 정리기한인 지난 14일 강 시장을 비롯하여 정책기획실장과 관계공무원이 해당 부서를 방문 하여 설득하였으며 쟁점사업 심사기한인 오는27일부터 국무회의 의결일인 9월18일까지 미반영 사안에 대해 수시로 방문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