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산하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5일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7일까지 교내 국제회의장 등에서 전국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융복합설계캠프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4. DMEDC(Dongshin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Design Camp)로 명명된 이 캠프 참가 대상은 공주대와 광운대,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향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 12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72명이다.

캠프에서는 공학도와 산업디자인 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설계와 문제해결 능력 함양 등 공학도가 갖춰야 할 소양교양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다양한 팀 활동과 작품발표를 통해 서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각 부분별 우수팀에는 동신대학교 총장상을 비롯, 각종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석주 동신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학문적 융합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