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인센티브로 지원받아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3월 16일부터 4월11일까지 실시한 2014년 원예전문단지 평가결과 나주배수출단지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되었다.

원예전문생산단지는 안전·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물류비 절감을 통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59조의 규정에 따른 농산물과 식품의 수출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되는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 목적은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수출 동기를 부여하고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검역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지속가능한 수출농업의 육성으로 수출확대를 기하기 위함이다.

평가결과 선정된 최우수단지는 물류비의 10%, 우수단지는 7%를 추가지원하게 된다.

이에 나주배 수출전문단지는 수출실적, 조직운영의 효율성, 농약 안전성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2013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상계 조합장은 “우리농협은 나주배의 수출전문조합으로서 2013년도 수출실적은 사상 최대치인 2,510톤에 67억 원 어치를 미국 등 6개국에 수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더욱 철저한 수출품 생산관리로 3,000톤의 수출목표를 달성하겠으며 이를 통해 국내 내수가격 지지에 노력하겠다”며 수출농가의 조합수출생산 재배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