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병원장 정효성)은 25일 지역정신보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통합교육'은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관리능력 향상과 편견해소, 우호적 지역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전남지역 시·군 보건소 정신보건사업 담당자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보건진료소, 보건지소 통합보건요원 등 지역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는 전 영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지역 정신보건사업의 이해와 실무현장에서 정신건강 상담의 실제 등에 대한 이론과 정신과 병동실습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