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교육진흥재단은 지난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고등학교 우수신입생과 대학교 우수신입생 및 일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성훈시장과 김종인교육지원과장, 재단관계자를 비롯한 장학생 및 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어렵다 안된다고 하지 말고 어떻게 해서 나주교육을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부를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미래의 나주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생각해서 그 분들의 뜻을 기려서 훌륭한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공부에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은 관내·외 중학교 졸업 예정자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고등학교 우수신입생 금성고 김경서학생을 비롯한 5개교 총59명을 대상으로 2억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했다.

그리고 관내 일반계 및 실업계 고교출신 또는 관내 중학교와 관내 특목고를 졸업하고 지급대상에 명시된 대학에 진학한 대학교 우수신입생 및 일반 장학생 서울대학교 노솔학생을 포함한  9개교 14명을 대상으로 총 2천7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학금 지급 및 학교에 대한 지원,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의 추진, 강연회 개최 등 다각적 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