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유지송)에서는 우천으로 연기된 건강걷기대회를 29일 영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각급학교 학생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산대교에서 나주대교구간 자전거도로 3km(왕복6km)구간을 걸었다. 건강걷기 이외에도 초청가수와 댄싱팀공연, 올바른 워킹법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과 동시 시민 1인 1운동 실천과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건강걷기 대회는 '7330운동실천'(일주일에 3회이상 30분이상 운동)에 주안점을 두고 실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모자, 식수등은 당일 제공하고, 대회가 끝나면 자전거 등 경품을 추첨 푸짐한 상품도 제공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어 걷다보면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추억도 남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