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7일 다시면 회의실에서 ‘다시 5일 시장 장옥 철거 및 신축공사’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시장 개설 초기 목조 및 함석으로 설계된 장옥의 노후화로 장옥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기존 노후 된 장옥을 철거 후 시장을 재 정비하고자 마련됐다.

재정비 목적으로 ‘시장 시설의 현대화’, ‘시장의 쾌적한 환경개선’, ‘소비자들의 편리한 동선 구획’, ‘주민 편의를 위한 넓은 주차장 확보’, ‘친환경적인 녹지공간 확보’등을 계획했다.

▲ 나주시가 지난 27일 ‘다시 5일 시장 장옥 철거 및 신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총 사업비 2억5천여만원으로 3개동 85점포 (채소 12, 어물 11, 건어물 6, 옷가게 16, 그릇및철물 18, 지업사 6, 비료 4, 잡곡 등 기타 11)등이며 주차면은 15면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의 합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좀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철식 행정복지위원장은 “오래전에 신축을 해 보고 싶었으나 어려운 문제들이 도출됐다”면서  “적은 예산이지만 효율적으로 시장을 정비해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다시5일시장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구)장옥을 철거하고 신축할 계획이며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