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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공개나주 법인 6명·개인 2명 5억9천4백여만 원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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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호] 승인 2012.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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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축업 3명 최다…성실납세 정착 유도

전라남도가 지방세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도록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나주시는 법인 6명, 개인 2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고액 체납자는 건설·건축업을 하는 H건설로 주민세 2억7천6백만 원이며, 개인은 포장박스제조업을 하는 김모씨로 6천만 원을 체납했다.

이외에도 건설·건축업을 하는 G사가 재산세 등 9건에 4천2백여만 원, T사가 주민세 4천1백여만 원, 도소매업을 하는 K사가 재산세 등 11건에 3천여만 원, C사가 취득세 등 13건에 9천9백여 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공개됐다.

개인으로는 포장박스제조업을 하는 김모씨 외에 음식점업을 하는 양모씨가 주민세 등 4천3백여만 원을 체납해 나주는 법인 6명, 개인 2명이 최종적으로 공개됐다.

공개 내용은 주소와 성명, 연령, 직업(업종), 체납액, 세목, 납기, 체납 요지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명단 공개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6개월 동안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이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는 법령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는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고 탈세와 체납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가 공개한 내용 중 총 체납액은 2012년 3월말까지 가산금이 가산된 금액이며 체납세목이 2건 이상인 경우 체납액이 가장 큰 세목을 적용했다.

납기는 2건 이상인 경우 체납액이 큰 세목의 납기, 직업(업종)은 계속사업자의 경우 현재 직업(업종), 폐업자의 경우 폐업당시의 직업(업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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