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남)는 지난 12일 이창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세를 선정해 사랑의 위문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세대 당 10만 원씩 1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이 생활하기를 당부했으며 성금은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남 이창동주민자치위원회장이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경로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격려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풍토 조성과 경로효친 사상제고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올해 세번의 릴레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수마가 남기고간 생활쓰레기를 정리, 무연고 벌초 등 밝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솔선해 참여하고 있다.

이재남 위원장은 “올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릴레이 태풍으로 힘들지만 진정한 주민자치 실천은 참여와 자기희생을 근간으로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